Thursday, January 20, 2005

공격과 방어 (창과 방패)

"모순"이라는 말이 있습니다.

창과 방패의 뜻을 가졌습니다. 모르시는 분이 없죠.. 당근..

근데, 이 말이 해커들의 세계에서는 달리 쓰여야 합니다. 오늘날 미국이 가장 강력한 보안을 가진 국가가 된 이유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사람들이 사생활에 대한 민감한 국민성의 이유로 크지만, 가장 많은 해커들(공격자들)이 있었기 때문입니다.

즉, 공격을 하도 많이 당하니까, 그에 대한 방어로써 보안이 쎄진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한번 생각해 보십시다.
영웅은 항시 난세에 나옵니다. 태평성대때 영웅 나왔다는 말 들어보셨는지요?
머, 태평성대때 활약했던 암행어사의 경우는 좀 틀리지만, 일반적으로 평안하고 문제가 없는 세상에서는 어떠한 대책이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
역시, 문제가 생기고 먼가 알 수 없는 피해가 생기면 모든 사람들이 달라들어 그것을 해결하고 없애고자 하였죠..

그래서, 공격자들이 많어야 보안 이 발전할 수 있다는 궤변이었습니다.

생각해 보시죠. 과연 공격이 없다면 방어가 있을 수 있었을까요?
기술이 발전했을까요??